[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팬텀싱어3'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21일 '팬텀싱어3' 콘서트 제작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취소 소식을 전했다.
먼저 제작사는 "서울 공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말씀드린다"면
서 "관객 분들의 성원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만전을 기해 준비 중에 있었으나 해당 공연장 관할 구청으로부터 집합금지명령을 통보 받아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팬텀싱어3'은 7월 31일과 8월 1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객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체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사는 "'팬텀싱어3' 콘서트를 예매한 관객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출연진 및 관객, 스태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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