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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 신작 '테넷', 美 무기한 개봉 연기…한국은 미정
작성 : 2020년 07월 21일(화) 13:45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테넷 / 사진=영화 테넷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 개봉이 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20일(현지시간)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8월 12일 예정이었던 '테넷' 개봉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토비 에머러히 워너브라더스 회장은 "관객들에게 안전하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될 때 바로 새로운 콘텐츠로 극장 파트너를 지원하는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당초 워너브라더스는 '테넷'의 북미 개봉을 7월 17일로 확정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같은 달 31일로 연기했다. 이후 8월 12일로 다시 연기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북미 외 다른 국가들에서 극장 영업을 하는 곳이 있고 크린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부분 영화 수입의 50% 정도가 해외에서 왔을 것"이라며 북미 외 지역 개봉을 예측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8월 12일 개봉 예정이나 국내 개봉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비밀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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