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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전쟁 이끈' 파우치 소장,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
작성 : 2020년 07월 21일(화) 09:48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싸움을 이끌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1일(한국시각) "파우치 소장이 워싱턴 내셔널스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한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맞이하는 개막전인 만큼, 현재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끌고 있는 파우치 소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파우치 소장은 워싱턴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구단은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 동안, 미국의 진정한 챔피언이었다. 2020시즌을 시작하는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의 시구는 적절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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