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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워' 심은경, 日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 "상상도 못한 결과"
작성 : 2020년 07월 20일(월) 17:12

블루아워 심은경 / 사진=영화 블루아워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블루아워'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블루아워'(감독 하코타 유코·제작 트윈스 재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배우 심은경과 하코타 유코 감독은 화상으로 자리에 함께했다.

앞서 심은경은 3월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여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 '블루 아워'로 다카사키 영화제에서 카호와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에 대해 심은경은 이날 "수상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감사한 일이라 앞으로 더 겸허하게 배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멋있게 활동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고향으로 오라는 엄마의 전화를 받는다. 이에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는 스나다에게 당장 떠나자고 말한다. 두 사람이 스나다의 고향으로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2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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