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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축구연맹 회장, 코로나19로 사망…향년 58세
작성 : 2020년 07월 20일(월) 14:21

사진=FBF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달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볼리비아 축구연맹(FBF)의 세자르 살리나스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연맹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합병증에 의한 살리나스 회장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58세.

살리나스 회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독감을 의심했던 그는 병원을 찾았고, 2일 만에 바이러스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살리나스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FBF 의장직을 맡아 왔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공식 SNS을 통해 "살리나스 회장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살리나스 회장의 아내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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