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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유 3-1 격파…FA컵 결승서 아스널과 '격돌'
작성 : 2020년 07월 20일(월) 10:16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첼시와 아스널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두고 3년 만에 격돌한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시즌 FA컵 준결승에서 3-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2017-2018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FA컵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이 대회에서 8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스널은 13회로 최다 우승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결승전에서 첼시는 전날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제압한 아스널과 만난다. 두 팀은 지난 2016-2017시즌 이 대회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아스널이 2-1로 첼시를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첼시는 전반 추가 시간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전도 첼시의 것이었다. 후반 1분 메이슨 마운트, 29분 해리 매과이어(맨유)의 자책골이 더해졌다.

맨유는 후반 4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으로 1골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날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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