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나흘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18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1만 6050장의 판매량을 올려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54만 3609장을 기록하며 발매 후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는 공개 직후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56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7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앨범으로도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는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일본 정규 앨범으로,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6월 선공개된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등 일본 오리지널곡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온(ON)', '블랙 스완(Black Swan)' 등의 일본어 버전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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