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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맨시티 꺾고 FA컵 결승 안착
작성 : 2020년 07월 19일(일) 09:07

오바메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시티를 2-0으로 꺾었다.

결승전에 안착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전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지금까지 FA컵에서 13회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스널은 14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니콜라 페페의 크로스를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일격을 허용한 맨시티는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아스널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후 아스널은 후반 26분 키어런 티어니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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