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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부주장 조범석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작성 : 2020년 07월 17일(금) 14:20

조범석 / 사진=부천FC1995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천FC1995의 조범석이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부천FC1995의 부주장인 조범석은 2020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고참으로서 어린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내에서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면서 팀 승리를 위해 동기부여를 불어넣고 있다.

조범석은 이번시즌 본인의 미드필더 위치가 아닌 수비수로 경기에 출전 중이다. 중원에 고참 김영남과 조수철이 팀 균형을 맞춘다면 최후방 수비에는 또 다른 고참 조범석이 있는 셈이다.

조범석은 본인의 역할에 대해 "팀 승리를 위해서는 미드필더든 수비든 위치에 관계없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 경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께서 경기 분석 자료를 준비해 주신다"며 "소통도 많이 하면서 제 역할에 대한 임무도 계속적으로 숙지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다시 한 번 고참의 모습을 보여준다. 조범석은 "경기장에서는 칭찬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동료선수들 집중력을 지키기 위해 쓴소리도 하게된다"며 "고참으로 당연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피치 위에서의 책임감을 말했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조범석은 "목표는 승격"이라고 강조한 뒤 "현재 팀 분위기가 좋고 선수단들도 다 같이 높은 곳을 바라고 있다"며 승격을 향한 의지를 전했다.

조범석은 끝으로 다음 경기 전남전 필승을 다짐했다. 조범석은 "지난 라운드에 아쉽게 패했지만 또다시 지고 싶지 않다"며 "준비를 많이 해서 전남전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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