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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발 맞고 병원행' 플렉센, 17일 재검진 예정
작성 : 2020년 07월 16일(목) 22:53

플렉센 /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타구에 발을 맞고 병원으로 후송된 두산 베어스 투수 플렉센이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플렉센은 16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0 리그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나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플렉센은 SK 선두타자 최지훈의 내야안타 타구에 발을 맞았다. 통증을 참고 1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2회 박치국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병원으로 향했다.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 단층촬영) 등 검진을 한 플렉센은 발이 붓고 피가 고였어 재검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플렉센은 17일 지정병원인 네온정형외과에서 재검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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