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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이수정 "유방, 자궁 종양 발견으로 고생…몸무게 10kg 늘어" [TV캡처]
작성 : 2020년 07월 16일(목) 09:47

좋은아침 / 사진=SBS 좋은아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좋은아침'에서 가수 이수정이 요요 현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진행돼 코미디언 김혜정과 가수 이수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은 "저는 옷이 전부 스판이다. 전부 늘어나는 재질을 입고 있다. 살이 쪄서 무대복이 울고 있다"며 "10년 동안 살이 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수년 전에 갑상선으로도 고생하고 유방, 자궁 쪽 수술을 많이 했다. 종양들이 있어서. 제 몸무게가 52kg인데 10년 동안 64kg까지 쪘다"고 알렸다.

이어 "너무 고민이 되더라. 그런 질환들 때문에 수많은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계속되는 요요 때문에 우울해서 문을 두드렸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가족들이 무시했던 장면들이 떠오른다. 남편도 제가 쇼파에 앉아서 티브이 보면 '돼지 한 마리가 누워있다'고 하고. 수억의 금전적 피해까지 있어서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다 안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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