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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갑질+프로포폴 투약 의혹→'슈돌' 1회 출연 만 하차 [종합]
작성 : 2020년 07월 15일(수) 18:06

신현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전 매니저와 갈등을 겪고 있는 배우 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1회 만에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15일 신현준의 소속사 HJ필름 측은 "지금 배우 신현준의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현준에게 13년간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3년간 신현준에게 욕설, 심부름, 부당한 수익 배분 등의 갑질을 당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김 대표의 모든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모든 의혹을 부인하던 그는 지난 12일 '슈돌'에 출연하며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지난 14일 신현준이 프로포폴 투약 관련 의혹에 휘말렸다. 김 대표는 본지를 통해 신현준을 지난 13일 마약류 관리법 위한 혐의로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신현준은 지난 2010년부터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그러나 신현준은 해당 조사에서 "허리가 아파 맞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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