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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측 "도경완 안전벨트 미착용 사과, 특수 견인 면허 특수성 탓"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7월 15일(수) 17:13

슈돌 도경완 안전벨트 미착용 사과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슈돌'이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카라반 캡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시청자는 KBS 시청자 상담실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카라반을 직접 끌고 갈 수 있도록 특수 소형 견인 면허를 땄다. 그런데 면허 취득 과정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방영됐다"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도 면허 취득이 가능한지 의아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에 KBS 예능국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특수 소형 견인 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특수 견인 면허는 이미 안전벨트 교육을 이수한 1,2종 보통면허 소지자가 기능시험을 추가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벨트 착용 여부가 합격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엄중한 지적을 발판 삼아 앞으로 방송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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