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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다원 사과 "무성의 태도 논란, 콘텐츠 잘못 해석…경솔했던 부분"
작성 : 2020년 07월 14일(화) 11:42

SF9 다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SF9 다원이 '릴레이 댄스'에서 불거진 무성의한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다원은 13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릴레이 댄스'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대표는 아니지만 한 가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았다. 여러분들이 많이 속상해하시는 것 같아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제가 경솔했던 부분 같다. 콘텐츠 해석을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다원은 "여러분이 하시는 말씀이 맞다. 다른 보시는 분들이 불편해하실 수 있다"며 "다음부터는 취지에 맞게 각각 콘텐츠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SF9 / 사진=DB


이어 "지적받아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적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이 직업 자체를 여러 번 경험한 게 아니다 보니 여러분들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조금씩 다듬어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러분들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 더 열심히 할 테니 응원 많이 해달라. 진심으로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SF9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성의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디지털 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릴레이 댄스 콘텐츠에서 몇몇 멤버들이 건성으로 춤을 춘다는 지적을 받은 것. 그중에서도 다원은 자신의 차례에 춤을 추지 않고 대형으로 들어가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더 많은 질타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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