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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일주일 자유시간 주어진다면? 먹고 싶은 거 먹고파"(최파타)
작성 : 2020년 07월 13일(월) 13:53

김호중, 안성훈, 영기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가수 김호중이 치팅 데이를 갖고 싶다고 알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최파타 특급 쇼케이스'로 꾸며져 트로트 가수 영기, 김호중, 안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김호중에게 "딱 일주일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시간을 갖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저는 치팅데이를 갖고 싶다"며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어떤 음식을 먹고 싶냐"고 물었고 김호중은 "저는 첫 번째는 밀면, 두 번째는 냉동 삼겹살, 세 번째는 프랑스 초콜릿 파이를 먹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요즘은 양을 세다가 자는 게 아니라 먹방을 보면서 잔다"고 덧붙였다. 이에 영기는 "호중이가 예전에는 뭔가 조금 먹고 잤는데 요즘은 끝까지 참더라. 수없이 어슬렁거리지만"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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