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청백전에 등판해 구위를 점검한다.

1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류현진이 14일 자체 청백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앞서 9일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한차례 라이브 피칭을 한 뒤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올라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 이어 오는 19일 두 번째 실전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으로 페이스를 조절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올 시즌은 오는 2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단축된 시즌으로 열린다.

토론토는 오는 22-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르고, 25일 오전 7시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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