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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엄정화, 5년만 스크린 복귀 소감 "선택 안 할 이유 없어"
작성 : 2020년 07월 13일(월) 11:34

오케이 마담 엄정화 /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오케이 마담' 엄정화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제작 영화사 올)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철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함께했다.

이날 엄정화는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액션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오케이 마담'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좋아하던 영화가 액션이었다. 그런데 마침내 나한테도 이런 시나리오가 왔구나 싶었다. 액션이라서 너무 좋았고, 또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제목처럼 뭐든지 다 오케이 될 것 같은 통쾌함이 있었다.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8월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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