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투톱을 이룬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19분 상대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골키퍼와 맞서는 득점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침착한 왼발 슈팅을 날려 아스널의 골 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0호골을 달성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 28분 현재 아스널과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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