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주니어 2골' 울산, 대구 3-1 꺽고 선두…강원, 광주 제압
작성 : 2020년 07월 12일(일) 22:41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주니오의 멀티 골을 앞세워 대구FC를 꺾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12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승2무1패(승점 26점)로 전북 현대(승점 25점)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대구는 5승4무2패(승점 19점)가 되며 5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신진호가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골을 먼저 터트린 쪽은 울산이었다. 후반 11분 주니어가 팀의 두 번째 골을 작렬했다.

대구는 후반 12분 김동진의 골로 1골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주니오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대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이날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강원FC는 같은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점을 추가한 강원FC는 4승2무5패(승점 16)로 6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