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축구 천재' 메시, 라리가 최초 '20-20 클럽' 가입
작성 : 2020년 07월 12일(일) 11:53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 리가 역대 최초로 '20-20 클럽'에 가입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19-2020 라 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메시는 전반 15분에 나온 아르투로 비달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메시는 상대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아르투로 비달에게 패스했다. 비달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바야돌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로써 도움 1개를 추가한 메시는 22골-20도움을 기록,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라 리가에서 한 시즌 20-2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메시가 처음이다.

20도움 기록도 2008-2009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20도움) 이후 11시즌 만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