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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PK 2골' 유벤투스, 아탈란타 2-2 무승부
작성 : 2020년 07월 12일(일) 10:0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유벤투스가 후반 막판에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으로 겨우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24승4무4패, 승점 76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2위 라치오(승점 68)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선제골은 아탈란타의 것이었다. 전반 16분 두반 사파타가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유벤투스가 한 골 끌려간 채 마무리됐다.

유벤투스는 후반 10분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유벤투스의 디발라가 박스 안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볼은 아탈란타의 마르텐 드 룬의 손에 맞았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골로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균형을 먼저 무너트린 팀은 아탈란타였다. 후반 35분 루슬란 말리노프스키가 추가골의 작렬했다.

패색이 짙던 유벤투스는 후반 막판 패배를 면하는 골을 넣었다. 후반 종료 직전 루이스 무리엘 핸드볼 파울로 유벤투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도 호날두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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