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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살림남' 3년 만에 하차 "순간 순간 기억 하고파" 팽현숙 눈물 [TV캡처]
작성 : 2020년 07월 11일(토) 22:40

김승현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승현이 '살림남'에서 하차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김승현은 "여러분과 잠시 이별을 고해야 할 것 같다. 저도 많이 아쉽고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순간 순간을 다시 기억하고 싶은 망음이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우리가 승현 씨 가족을 지켜보면서 한가족 같았다. 너무 아쉽다. 우리가 비슷한 시기에 승현 씨네랑 살림남 합류하지 않았냐"면서 눈물을 흘렸다.

최양락 또한 "우리가 아버님 생일에도 갔었고, 우리 집에도 초대하지 않았냐"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김승현 가족은 함께 등산하며 '살림남'을 찍으며 만들었던 추억을 돌이켰다.

김승현 엄마는 "비행기도 한 번도 안 타본 내가 제주도도 가보고 하이난도 가봤다"고 말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손녀 수빈을 언급하며 "그때는 수빈이 키도 더 작았다"며 추억에 잠겼다.

수빈은 가족 티셔츠를 준비했고, 가족들은 함께 티셔츠를 입고 기념 사진을 남겼다.

'살림남' 제작진은 가족 앨범을 전달했다. 앨범에는 김승현의 옥탑방 첫 방문날 모습부터 어버이날 추억, 대학에 입학한 딸과의 추억 등이 담겨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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