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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로 이겼다…'사랑의 콜센타' TOP7, 현역7에 막판 역전승 [종합]
작성 : 2020년 07월 10일(금) 07:30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미스터트롯' TOP7과 현역7이 불꽃 튀는 접전 끝에 TOP7이 팀워크에서 승리를 거뒀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여름 특집 2탄으로 '트로트 별들의 전쟁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현역7 박구윤, 신유, 박구윤, 박서진, 최현상, 소유찬, 신성, 장송호의 승부였다. 앞서 1라운드는 현역7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영탁은 '거울도 안 보는 여자'로 포문을 열었지만, 81점이라는 저조한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현역7이 신유의 '애가 타', 박서진의 '사모' 무대를 선보이며 TOP7을 앞서갔다.

그러나 정동원 '사랑 반 눈물 반', 임영웅 '쓰러집니다', 이찬원 '우연히' 무대가 연이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현역7을 위협했다. 특히 TOP7 중 김호중은 김희재와 KHJ브라더스를 결성해 김광석 '사랑했지만'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장민호는 영탁이 작사, 작곡한 '읽씹안읽씹'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렇듯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신청곡 대결 속에 2라운드는 '미스터트롯' TOP7의 승리로 돌아가 동점 상황이 됐다.

이에 3라운드 단체곡 대결로 승부를 결정짓게 됐다. 단체곡 대결은 노래방 점수와 콜센타 직원들의 퍼포먼스 점수를 합산했다. 7명의 현역 가수들은 서울시스터즈 '첫차'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은 "(박) 구윤이 형, 신유 형 춤추는 거 처음 봤다"고 감탄했고, 신유는 "발이 굉장히 바빴다"고 말했다. '현역7'은 노래방 점수 98점, 퍼포먼스 점수 44점을 더해 142점을 기록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TOP7은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무대를 선보였다. 완벽한 호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노래방 점수 100점, 퍼포먼스 점수 72점으로 172점을 기록해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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