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윤석민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윤석민은 9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윤석민은 앞선 두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NC 선발투수 최성영에게 고전했다.
그러나 0-2로 뒤진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최성영의 7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는 시즌 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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