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아스널에서 방출 된 후 '무적' 신세로 소속팀을 차지 못 했던 박주영(29)의 새 보금자리는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샤밥 이었다.

알샤밥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150만 달러(약 16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박주영은 곧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이동해 최종 계약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알샤밥은 알힐랄과 알이티하드와 함께 사우디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으로 한 때 곽태휘(34·알힐랄)가 활약 한 적이 있다. 알샤밥은 현재 사우디 리그 4위에 자리 잡고 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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