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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물욕 없지만 1인 기획사 대표직 놓고 싶지 않아"(가요광장)
작성 : 2020년 07월 09일(목) 13:45

지코 가요광장 / 사진=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요광장' 가수 지코가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며 느낀 바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맛남의 광장'에서는 가수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1인 기획사에 대해 대표직을 내려놓고 싶지 않다면서 "소속 가수로 있을 때와 지금 역할의 차이점은 없다. 다만 책임이 제게 달려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물욕이 많이 있는 편이 아니다. 컬렉터도 따로 없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나 화려하게 다니지, 평소에 소탈하게 다니는 편"이라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게 별로 없다. 그래서 더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일이 재밌어서 일만 할 시기는 지났다. 취미는 넷플릭스 보는 것 뿐이다. 또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퇴보된 실력을 마주하기 싫어서 안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코는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썸머 헤이트'가 포함된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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