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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임주민 "제주 정착 위해 미용 대학 자퇴" [TV캡처]
작성 : 2020년 07월 09일(목) 08:20

임주민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임주민 씨가 제주로 오기 위해 미용 대학에서 자퇴한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거침없이 청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제주 정착'이라는 같은 꿈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모인 '제주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임주민 씨는 제주에 오기 위해 다니던 미용 대학에 자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을 자퇴하겠다고) 부모님께 말했을 때는 제 변덕스러운 성격을 아셔서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지금 재밌어서 드는 생각이다. 일 년은 (제주도에서) 지내 보고 그래도 하고 싶으면 그때 허락해 주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스스로 (제주 정착이) 충동적인 마음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렇게까지 뭔가를 해 보겠다는 생각이 든 게 처음이었다. 그래서 제가 자퇴할 때 아버지가 학교까지 데려다주셨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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