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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변재정 "제주 생활 전 직장 생활, 과장 진급 앞두고 있었다" [TV캡처]
작성 : 2020년 07월 09일(목) 08:13

변재정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변재정 씨가 제주에서의 생활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거침없이 청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제주 정착'이라는 같은 꿈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모인 '제주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변재정 씨는 제주도로 오기 전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 회사에서 대리까지 했다"며 "과장 진급까지 앞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보면 남들이 보기에는 편하게 다닌다고 생각했겠지만, 저는 치열했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게 빡빡하게 사는 것보다 제주도에서 낭만적으로, 스스로 삶을 일궈내서 살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제주도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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