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덩달아 이슈가 되는 것은 주인공들 패션. 요즘처럼 옷 입기 애매한 날씨에 여배우들은 어떻게 스타일링 했는지 드라마를 보면서 힌트를 얻는 건 어떨까.
MBC ‘내 생애 봄날’에서 톡톡 튀는 성격의 이봄이 역을 맡은 수영은 매회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20~30대 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후 버건디 컬러의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줘 내추럴하면서도 에지 있는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수영의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된 버건디 컬러 백은 MCM의 크리스티나 사첼백.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KBS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현주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13회에서 차강심(김현주 분)은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로 문태주(김상경 분)를 재회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김현주는 버건디 색상의 트렌치코트에 베이지 컬러 벨트를 더해 가을 출근길에 잘 어울리는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회색이 가미된 브라운 색상에 스네이크 프린트가 더해진 토트백을 선택. 버건디, 베이지, 브라운 등 세 가지 컬러 조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자아냈다.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인 토트백은 루이까또즈의 2014 F/W 컬렉션 제품. 토트백뿐만 아니라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 형태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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