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2명과 계약을 마쳤다.

전자랜드는 8일 "2020-2021시즌을 할께 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의 헨리 심스는 최근 3시즌을 이탈리아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평균 15.1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지타운대학교 출신으로 2012-2013시즌부터 4시즌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헨리 심스는 2014-2015시즌에는 필라델피아 76ers 소속으로 73경기에 출전하여 8.0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인사이드 장악력을 통한 높이 보강 및 득점원의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된다.

미국 국적의 에릭 탐슨은 지난 시즌 이스라엘 1부 리그 소속 하포엘 에일랏에서 11.6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및 골 밑 득점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인사이드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 가담 능력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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