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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이미래 탈락' LPBA 개막전 16강 진출자 확정…김가영 vs 차유람 16강서 격돌
작성 : 2020년 07월 07일(화) 23:58

차유람·김가영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PBA 개막전 'SK렌터카 LPBA챔피언십' 16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SK렌터카 LPBA챔피언십' 32강이 마무리되며 16강 진출자들이 정해졌다.

32강은 4명의 선수가 한 테이블에서 서바이벌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LPBA랭킹 1,2위 임정숙과 이미래가 나란히 32강에서 발목을 잡힌 가운데 초대챔프 김갑선과 6차전 우승 김가영(2조 1위) 그리고 이번시즌 LPBA 무대에 처음으로 나선 임경진이 16강에 올랐다.

또한 서한솔, 김세연, 김보미도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포켓볼에서 3쿠션 선수로 전향한 차유람도 2조 2위로 32강을 통과했다. 이 외에도 박수아, 김정미, 전애린, 박지현, 김경자, 오수정, 김예은, 윤경남, 이유주가 16강 티켓을 따냈다.

한편 16강에서는 포켓볼 무대에서 활약하다 3쿠션으로 전향한 두 선수 김가영과 차유람이 이번 대회 96강과 32강에 이어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32강전까지 4명이 한 테이블에서 벌인 서바이벌과 달리 둘이서 맞대결로 승부를 펼치는 세트제에서 만나 더욱 흥미를 모을 전망이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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