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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7일 입국…獨 매체 "라이프치히 이적, 일주일 안에 발표"
작성 : 2020년 07월 07일(화) 11:41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황희찬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하게 된다.

황희찬은 전날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32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75분간 활약하며 잘츠부르크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황희찬은 이후 한국행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황희찬은 올 시즌 원소속팀인 잘츠부르크로 복귀해 맹활약을 펼쳤다.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를 주무기로 올 시즌 모든 대회 38경기에서 16골22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7년 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주전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잃은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라이프치히에 관심을 받았고 결국 라이프치히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자매 구단이기도 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6일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며 "총 이적료 1400만 유로(189억 원)에 라이프치히로 이적한다. 일주일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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