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일리네어 레코즈, 설립 10년 만에 공식 해체 "그동안의 사랑 감사" [전문]
작성 : 2020년 07월 06일(월) 19:20

일리네어 레코즈 도끼 빈지노 더콰이엇 / 사진=일리네어 레코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가 10년 만에 해체한다.

6일 일리네어 레코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며 해체를 발표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2011년 도끼와 더콰이엇이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빈지노를 영입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2월경 도끼의 결별 소식에 이어 최근 빈지노 역시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에 빈지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를 떠나는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당시 빈지노는 "일리네어 레코즈에 9년 동안 있었던 이유가 있다. 자유롭고, 존중해주고, 아티스트를 잘 관리해준 곳이다. 다만 요즘 바라는 점은 인생에서 조금 더 새로운 사람, 음악적 동료를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하 일리네어 레코즈 공식입장 전문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