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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옷 소매 붉은 끝동'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7월 06일(월) 11:40

김경남 옷 소매 붉은 끝동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김경남이 열일 행보를 이어갈까.

6일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경남이 MBC 새 드라마 '옷 소매 붉은 끝동'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의빈 성씨 덕임의 일생과 정조의 사랑 이야기. 궁녀 출신에서 내명부 최고 품계인 정1품 빈의 자리에 오르고, 문효세자의 생모가 되는 의빈 성씨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정해리 작가가 집필했으며 정지인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김경남은 극 중 적통 원손으로 태어나 왕세손 자리에 앉은 차기 군주, 이산 정조 역할을 제안 받았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트라우마로 갖고 있으며 덕임을 만나며 치유 받는다.

앞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킹- 영원의 군주'에 이어 김경남이 어떤 캐릭터를 만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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