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기생충'에 힘입어 할리우드에 진출할까.
6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선균이 앤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 '크로스' 출연을 제의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선균과 손예진이 앤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 '크로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두 사람이 출연 받은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선균은 극 중 국경수비대장 가드온 역을 제안받았다. 이와 관련 손예진 소속사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니콜은 2013년 영화 '호스트', 2014년 영화 '드론전쟁: 굿킬'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크로스'는 내년 크랭크인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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