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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2연승, 동시간대 시청률 4주 연속 1위 '11.7%'
작성 : 2020년 07월 06일(월) 10:48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장미여사가 방어전에 성공하며 2연승을 거둔 가운데, '복면가왕'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7.9%, 11.7%(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왕 장미여사가 눈물의 소감을 전하는 장면에서 순간 시청률은 13.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첫 가왕 방어전에 나선 장미여사는 김수철 '못다핀 꽃 한 송이'를 부르며 오징어를 19 대 2로 꺾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2연승에 성공했다.

판정단 김호중은 "춘추전국시대는 끝났다. 장미여사님이 장기집권할 것 같다"며 장미여사의 승리를 예측했다. 첫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 장미여사는 "이렇게 칭찬을 많이 받고 가왕으로서 계속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 장미여사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하는 최강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는12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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