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4 대통령배 KeG) 그랜드파이널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은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규모는 약 1억 원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펼쳐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600여명이 '최고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라는 명예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주요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이다. 그밖에도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모두의 마블' 등 4개의 제너럴 종목이 선정됐다.
주요 종목 최종 우승자는 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제너럴 종목 최종 우승자는 상금과 함께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여받는다. 또 종합우승을 거머쥔 지자체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또 대회기간 동안 '드론파이터' '탑플레이트' 등 동작인식형 체험게임과 골프존, 스크린승마와 같은 체감형 레포츠게임 부스 등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주재석 천안시 문화관광과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부스를 마련했다"라며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2014 대통령배 KeG'를 e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4 대통령배 KeG'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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