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벌렸다.
레알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74점을 만든 레알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승점 70점에 머물러 있는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벌렸다.
전반전을 소득 없이 마친 레알은 후반이 돼서야 골을 뽑아냈다. 후반 34분 카세미루가 올리베라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이를 본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라모스가 키커로 나서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남은 시간 한 골을 잘 지켜내며 이날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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