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강철비2' 유연석이 파격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 이하 '강철비2')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함께했다.

이날 유연석은 북 위원장으로 파격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해 훈훈한 의사 역으로 인기를 끈 바 있어 더욱 파격적인 느낌이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강철비2'는 드라마 바로 직전에 촬영한 거다. 나도 오랜만에 보니까 생소하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예고편을 보고 놀라는 분들도 있다. 유연석이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어디 나오는 거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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