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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천혜린 "대학생 때 임신, 후회 No…♥신승재에게 고마워" [TV캡처]
작성 : 2020년 07월 02일(목) 08:22

천혜린 신승재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천혜린 씨가 어린 나이에 임신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동갑내기 영농일기' 4부로 꾸며져 충청북도 괴산의 작은 시골 마을, 환갑도 청춘이라는 농촌마을에 자리잡은 23세 동갑내기 신승재 씨와 천혜린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천혜린 씨는 대학 졸업반 때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여자 친구들은 '너 이제 어떡하냐, 안 놀아도 되겠냐' '너무 젊은 나이에 (아기를) 가졌는데 후회하진 않냐' 그렇게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제가 선택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그래도 (대학 다닐 때) 수업 끝나고 나가면 남편이 문 앞에 서 있었다. 그게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남편 신승재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내가 혼자 있으면 쓸쓸하니까 안 들어도 되는 강의를 신청해서 들었다"라며 "게대가 배 속에 아이까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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