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NC 관계자는 1일 "박민우 선수가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을 입었다"며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계속 상태 체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민우는 전날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1사 후 2루타를 작렬한 뒤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진 바 있다. 이후 대주자 이상호와 교체됐다.
박민우는 결국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을 입었고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신 1군 엔트리에 내야수 지석훈이 콜업됐다.
박민우는 올 시즌 타율 0.313 3홈런 21타점으로 NC의 선두 질주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런 박민우가 당분간 이탈하게 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는 NC도 쉽지 않은 상위권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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