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살아있다'가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살아있다'는 6만711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9만4989명을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2위 '결백'은 1만474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4만2917명을 기록했다. 3위를 유지 중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일일관객수 9490명, 누적관객수 29만6931명을 기록했다.

4위 '배트맨 비긴즈'는 282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90만2295명을 기록했다. 5위 '사라진 시간'은 228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만4401명의 기록을 보였다. 이날 극장을 방문한 관객들은 총 10만8129명으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1일 이봉근,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 주연작 '소리꾼'이 개봉한다. '소리꾼'은 영조 10년,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선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실시간 예매율 4위로 부상한 '소리꾼'이 박스오피스 상위권까지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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