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00년 7월1일 방송 시작이래 대한민국 대표 안방레슨으로 자리매김한 'SBS골프 아카데미'가 방송 20주년을 맞아 특집 생방송을 준비했다.
30일에는 '레슨 1세대'인 김학서 프로가 김영, 조도현 프로와 함께한다. SBS골프 개국공신이자 SBS골프 아카데미 초대 출연자인 김학서 프로는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레슨 노하우를 아카데미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김영 프로는 드라이버샷 방향성을 잡아주고 조도현 프로는 상황별 어프로치샷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7월1일에는 KLPGA 투어를 뜨럽게 달구고 있는 스타선수들의 조력자 3인방이 나선다. 특급 선수들의 핫한 스윙 코치가 모인 만큼 레슨 내용도 핫하다. 드라이버부터 퍼트까지, 그동안 숨겨왔던 '영업비밀'을 공개해 아마추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특급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현천하'의 주인공 김지현, 오지현의 스윙코치인 안성현 프로가 스페셜 레스너로 참여해 정확한 아이언샷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박현경과 이보미 등 유명 선수들의 코치로 '세계 베스트 교습가'에 이름을 올린 이시우 프로는 드라이버샷 비거리 레슨을, 장타자 김아림의 코치인 허석호 프로는 퍼팅 노하우를 알려준다.
한편 SBS골프 아카데미는 20주년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이원 생중계 시간도 가진다. 그동안 TV에서만 만나던 레스너들이 직접 연습장으로 출동해 시청자들에게 원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한다. 화요일에는 이현호-김민주 프로가, 수요일은 방다솔-박진이 프로가 연습현장으로 찾아가 한 명 한 명 꼼꼼히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풍성한 레슨으로 가득 채워질 'SBS골프 아카데미 20주년 특집'은 6월30일, 7월1일 오후 9시부터 9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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