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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현대모비스, 보수총액 협상 완료…장재석 '5억2000만원'
작성 : 2020년 06월 30일(화) 15:20

장재석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가 2020-2021시즌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은 30일 "국내선수 15명과 보수 총액 24억 8800만 원에 20-21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FA 시장에서 이현민, 기승호, 장재석, 김민구를 영입한데 이어 기존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에서도 순항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99.5%다.

팀내 최고 보수 선수는 장재석이다. 장재석은 지난 시즌 1억6000만 원에서 225% 인상된 5억2000만 원(연봉 3억7000만 원, 인센티브 1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김국찬은 팀내 최고 연봉 인상률인 74.6%가 인상된 1억1000만 원(연봉 9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 서명진은 1000만 원 인상된 8000만 원에 협상을 완료했다.

새로운 캡틴, 함지훈은 보수 4억5000만 원(연봉 3억6000만 원, 인센티브 9000만 원)에 합의했다.

김상규와 이종현은 각각 1억5000만 원(연봉 1억3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 1억원(연봉 8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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