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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특별 출연 영탁, 연기력에 모두 놀라"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0년 06월 30일(화) 11:26

박해진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꼰대인턴' 배우 박해진이 가수 영탁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박해진은 30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해진은 극 중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던 영탁을 언급했다. 그는 "영탁이 실제로 연기를 잘했다. 카메오를 섭외한다는 건 그 사람의 캐릭터를 사고 싶다는 의미인데, 영탁이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보여 줘서 모두가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새롭게 보여 준 컬러가 너무 확실해서 현장에서도 영탁의 연기에 대한 좋은 이야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탁에 대해 "보통 가수들은 시선을 카메라에 맞추는 편인데, 영탁은 자연스럽게 시선을 처리했다"며 "'기존에 연기를 해 봤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김응수)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박해진)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최종화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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