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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진서연 캐스팅 "'독전' 이후 연기 전환점 될 것"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6월 29일(월) 11:20

진서연 캐스팅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진서연이 영화 '리미트'에 캐스팅됐다.

'리미트'(감독 이승준·제작 베러투모로우) 측은 29일 "배우 이정현, 문정희에 이어 진서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특급 조우로 스크린을 단번에 사로잡을 3인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진서연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이정현, 문정희와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정현)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영화 '독전'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와 강렬한 인상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진서연은 제55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의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그가 '독전'을 뛰어넘는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캐릭터로 '리미트'에 합류했다. 진서연은 납치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주 역으로 분해 납치당한 자신의 아이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위기에 맞서는 지혜로운 모습과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진서연은 "연주 역은 '독전' 이후 나에게 새로운 연기 전환점이 될 것이다. '독전'에서 선보였던 강렬함에 이어 연주는 내면에 갖고 있는 인간성의 복잡한 본질을 섬세하고 긴장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먼저 캐스팅을 확정한 이정현과 문정희의 조우에 이어 진서연의 합류로 스크린 사상 가장 강렬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해 기대를 더한다. 장르 불문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 '반도'에 이어 '리미트'에 출연한다. 그는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 역을 맡아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치밀한 심리전을 그려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암수살인' '판도라' '카트' 등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정희가 납치 사건과 연관된 핵심 인물 혜진 역으로 분해 폭발적인 스크린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한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이 만난 '리미트'는 올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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