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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퇴장 징계 후 첫 출전…발렌시아 0-2 패
작성 : 2020년 06월 29일(월) 11:13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퇴장 징계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14분 파코 알카세르, 44분 헤라르드 모레노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12승10무10패(승점 46)를 기록,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반면 비야레알은 15승6무11패(승점 51)로 6위에 자리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0-2로 뒤진 후반 34분 카를로스 솔레르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퇴장 당한 이후 첫 출전이었다.

그러나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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