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존재를 상기시켰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을 통해 "잊지 마. 류현진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류현진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또한 류현진이 LA다저스 시절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영상도 첨부했다.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LA다저스에서 활약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토론토로 이적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어지면서 류현진의 토론토 데뷔전도 함께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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