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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가드' 키키 레인 "영화계 여성 이끈 샤를리즈 테론과 호흡 영광"
작성 : 2020년 06월 25일(목) 11:33

올드 가드 키키 레인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올드 가드' 키키 레인이 샤를리즈 테론과의 호흡을 전했다.

25일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감독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제작 데이빗 엘리슨)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함께했다.

이날 키키 레인은 "샤를리즈 테론과의 작업은 대단한 경험이었다. 제안이 왔을 때부터 그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걸 축복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액션 장르에서 여성 서사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또 여성 캐릭터들이 상업적으로 훌륭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며 "그와 함께했기에 촬영 내내 기댈 곳이 있었다. 여성들을 영화 업계에서 이끌어준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해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다. 7월 10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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