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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가드' 샤를리즈 테론 "과거 발레리나로 활동, 액션 연기에 도움"
작성 : 2020년 06월 25일(목) 11:27

올드 가드 샤를리즈 테론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올드 가드' 샤를리즈 테론이 발레리나로 활동한 경험이 액션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5일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감독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제작 데이빗 엘리슨)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함께했다.

이날 샤를리즈 테론은 발레리나로 활동한 점이 액션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이 액션 영화 팬이라 어렸을 때부터 액션을 좋아했다. 그런데 커리어를 쌓을 초반기에는 액션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부에 들어서서야 액션에 대한 기회가 왔다. 배우가 되기 전에 난 발레리나였다. 그래서인지 몸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데 관심이 있고 좋은 편이다. 발레리나는 한마디 말도 없이 몸으로 스토리를 표현하기에 액션 영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데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다. 10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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